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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리퍼

약 1년간 잘 쓰던 아이폰 4S 를 리퍼받았다.
처음 아이폰을 구매했을때부터 통화스피커에서 지속적인 화이트노이즈가 발생하여서 그 당시에 다른 아이폰으로 교환을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다. 화이트노이즈는 교체 대상이 아니라고 했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배터리가 2~3%쯤 남아 있을때 꺼지곤 했는데 요즘들어 배터리가 10%나 남았는데 꺼지는 것이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어차피 리퍼기간도 얼마남지 않았고 폰을 몇번 떨어뜨려 외관에 몇군데 흠집이 있어 리퍼를 받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폰 리퍼에 대해 조금 알아보았다.

대표적인 리퍼 사유

  • 홈 버튼 불량 – 지속적인 홈버튼 사용으로 홈버튼이 눌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사유에 해당하면 99.9% 리퍼를 받을 수 있다.
  • 배터리의 빠른 소모 –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처음의 효율보다 떨어지게 마련이다. 1년정도 지나면 처음 효율의 약 80%정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이하로 떨어져 아이폰 사용시간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
  • 불량화소 – 액정에 불량화소가 3개 이상있으면 리퍼를 할 수 있다. 2개면 안될지도…담당 기사에 따라 될수도 있다.
  • 와이파이 간헐적 끊김 – 와이파이가 연결은 되어 있는데 연결된 상태에서 인터넷이 되다 안됐다를 반복한다.
  • 페이스타임 카메라 먹통 – 페이스타임시에 카메라가 작동하질 않는다.

리퍼 대상이 아닌 경우

  • 일명 오줌 액정 – 폰마다 다른데 화면 액정이 누런것도 있고 푸르딩딩한 깨끗한 흰색도 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것이 다르지만 나는 푸르딩딩한 깨끗한 흰색을 선호한다.
  • 통화 품질 문제 – 통화 품질 문제는 애플정책이 바뀌었고 딱히 증명하기도 쉽지 않아 리퍼받기가 힘들다. 하지만 리퍼가 아닌 아이폰을 처음 구매했을때에는 대리점에서 통화품질문제를 증명해주면 교체가 가능하기도 하다.
  • 비정품 기기 사용으로 인한 문제
  • 탈옥으로 인한 문제
  • 사설 수리업체에서 수리한 이력이 확인될 경우

나는 신설동 대우일렉서비스센터에서 리퍼를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통화스피커쪽에서 심한 화이트 노이즈를 말씀드렸더니 그걸로 리퍼는 힘들다고 하셨고, 또 배터리가 예전에는 2~3%정도 되야 꺼졌는데 10%에서 꺼진다고 말씀드렸더니 배터리 체크해보신다고 하더니 배터리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리퍼대상이라고 해주셨다.

근데…전에는 푸르딩딩한 깨끗한 화이트 액정이었는데 리퍼받은 아이폰은 누렇디 누런 오줌액정에 당첨되었다.
조금 씁쓸하지만 어쩌랴. 곧 적응되겠지.

추가로 이어폰도 소리가 밖으로 새는 문제가 있어 이이폰도 리퍼를 받았다.

참고로 리퍼를 받으면 리퍼기간이 90일간 연장되어 90일 내에 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다시 리퍼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어폰 리퍼기간은 연장되지 않는다. 그리고 리퍼를 받으러 가기전에 백업은 필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초기화까지 해서 가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