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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그리고 Apple Music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5년 6월 21일 아래와 같은 글을 자신의 텀블러에 올렸다.

http://taylorswift.tumblr.com/post/122071902085/to-apple-love-taylor

요약하면,

자신의 앨범 ‘1989’를 애플의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Apple Music 에서 내렸다.

그 이유는, Apple Music 이 유저들에게 3개월의 무료 체험기회를 주지만 Apple 은 뮤지션들에게 이 3개월동안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Apple 은 자신이 만든 음악을 판매하는 베스트 파트너이고, 자신은 이토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회사를 존중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고 Apple 은 사용자에게 무료체험기회를 주더라도 뮤지션들에게 그들의 음악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이것은 나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다. 자신은 다섯번째 앨범을 냈고, 나 스스로 나의 밴드와 동료들, 그리고 생방송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관리팀을 먹여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첫 싱글을 내는 새로운 아티스트나 밴드가 그들의 성공을 위해 대가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Apple 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이 믿기지 않는 회사가 3개월동안 사용자들에게 무료체험기회를 주더라도, 아티스트에게 줄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Apple 에게 아이폰을 공짜로 달라고 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우리의 음악을 아무런 대가 없이 달라고 하지 말아 달라.

이 글은 텀블러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결국 Apple 의 귀에 들어갔다.

이에 Apple 의 수석 부사장 Eddy Cue 는 다음날 이에 대한 대답을 아래와 같이 트위터에 올렸다.

다른 아티스트들을 위해서 이런 글을 쓴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Eddy Cue 가 트윗을 했지만 Apple 의 의사를 대변한 것이고, 결국 하루만에 자신들의 정책을 바꾼 애플도 훌륭하다.

이런 Cool 한 사례가 대한민국에서도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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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한마디

최근 회사에서 한 리더의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인해 엄청나게 논란이 되고 있다.

어느정도 인가하면 직원들이 그 리더에게 당신이 말한대로 하느니 차라리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는게 낫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그렇게 이야기 하면 우리가 ‘네’하고 받아들일 줄 알았냐 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이 내린 의사결정을 자꾸 번복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갈팡질팡 하게 만들어 더욱더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내가 나중에 리더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리더가 된다면 단어 하나, 말 한마디도 여러번 곱씹어 보고,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결정은 어렵지만 빠르게 내리자. 그리고 실행하자. 틀렸다고 판단되면 방향전환을 하고 다시 의사결정을 내리면 된다.

(그리고..  맞춤법 공부 좀 다시 해야겠다. 리더가 맞춤법 틀리면 정말 없어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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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SNS들에 대한 내 생각

 Facebook

이제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은 어디에든 존재하고 유저가 좋아요 한 컨텐츠는 페이스북에 떠서 컨텐츠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듯 하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적극적으로 사용하진 않지만 하루에 1~2번은 들어가서  친구들 근황 살펴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훌륭한 광고시스템이 존재하기에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광고가 너무 많아진 느낌. 유저도 페이스북에는 광고가 너무 많아졌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하나둘씩 다른 sns로 넘어가는데 국내 유저들은 대부분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가는 중. 그런데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꺼 라는걸 모르고 넘어감.

Instagram

요즘 최고 Hot 한 SNS 가 아닐까.

우리나라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하니까 일반인들도 너도 나도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것 같다. 해외에서도 물론 유명 연예인 많이 사용해서 유명해졌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의 10대들도 인스타그램을 엄청나게 사용한다. 인스타그램 안하고 페이스북을 하면 old 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꽤 있다고 한다.

아직 광고가 전혀 없고 심플한 ux 때문에 당분간 인기가 사그러질 것 같지 않다. 나도 적극적으로 사용 중.

Twitter

초반에는 페이스북의 경쟁자였지만 이제는 페이스북에 반에 반에 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고 후발주자인 인스타그램의 인기에 이미 유저수가 더 적거나 비슷한 상황.

하지만 서비스가 망할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텍스트 위주의 최고의 SNS 아닐까. 그리고 트위터를 사랑하는 골수팬이 많은 것 같다. IT, 디자인, 유명인사 등 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Tumblr

정말 멋진 서비스지만 국내 유저는 정말 거의 없다. 정말 가벼운 컨텐츠부터 무게감있는 잘 구성된 컨텐츠 까지 엄청난 양의 컨텐츠가 가득한 보물 창고 같은 곳.

SNS 와 Blog 의 경계를 마음껏 오가는 멋진 서비스. 내가 만약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면 텀블러로 할 것이다.

Pinterest

유저의 70% 이상이 여자라는 엄청난 SNS.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이미지 위주로 모아두는 보드 형태의 SNS.

하지만 국내 유저들은 별로 없는듯.

카카오스토리

대한민국 기성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젊은 사람들도 꽤나 사용하는 듯 하지만 그 수는 점차 줄고 있다.

오죽하면 카카오스토리 들어가면 기성세대들이 찍어놓은 자연사진과 애기 사진밖에 없다 그럴까. 유저층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즉, 매우 캐주얼한 유저들이 많다. IT 하는 사람들은 카카오스토리 쓰는 사람 없지 않을까? 트위터 하는 사람 중에도 카카오스토리 쓰는 사람 없을껄?

 

전부 개인적인 느낌일 뿐. 오해하지 맙시다.